코로나백신 / 한번 알아볼까요.

어제 퇴근해서 뉴스를 보니,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 백신

4천400만 명분을 확보했다는 기사가 나오더라고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 존슨 앤 존슨-얀센

모더나 등 4개사의 제약회사의 백신을 선구매했다고 합니다.

 

4천400만 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백신이 내년 초에 도입되더라도 실제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접종이 시작될 듯하네요.

 

 

[선구매 물량]

 

 

 

제약사 중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 완료하였고,

화이자·존슨 앤드 존슨-얀센·모더나와는

구속력 있는 합의를 하여 곧 계약 체결한다고 합니다.

 

복지부 장관은 내년 초 국산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코로나 19 예방과 신속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해져

튼튼한 방역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제 그간의 코로나와의 길고 긴 싸움이

정말 끝이 보이는 거 같네요 ㅠㅠ

 

※ 아 그리고, 제품별 가격 대해서는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 앤드 존슨-얀센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화이자와 모 더 나는 상대적으로 고가라고 하네요!

 


 

이번에 계약한 백신 4종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구글

 

[아스트라제네카 / 존슨 앤 존슨-얀센 백신]

두 백신은 채 내에 바이러스 백터 유전물질을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면역 유지기간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산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벡터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시험 참가자의

대부분은 55세 이하였지만,

현재까지 결과는 이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백신은 코로나 19 확산을 줄이고,

질병과 사망으로부터 보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여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고 해요.

 

1차에 반을 투여하고 추후에 반을 추가했을 때는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지만,

전체를 투여했을 때는 65%의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투약 방식에 따라 면역효과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합니다.

 

 

두 백신 모두 일반 백신 온도인 영상 2~8도에서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화이자 / 모더나 백신]

 

출처. 구글

 

출처.구글

'코로나 19 백신 개발 경주'에서 선두에 선

화이자와 모 더 나는지금까지 어느 나라에서도

상용화한 적 없는 제조 방식으로 백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유전물질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기존 백신은 약화된 바이러스나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이용해

면역 반응을 얻었다면, 두 백신은 우리 몸에 mRNA를 주입해

항원을 만들고 면역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바이러스를 몸에 넣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입니다.

 

두 백신은 생산·유통과 관련한 뚜렷한 약점도 존재합니다.

 

신생기업인 모더나는 생산 가능 백신 물량 자체가

화이자보다 적고, 모더나가 위탁 생산을 의뢰한

스위스 제약사 혼자는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숙련된 제조 인력 부족, 1년 안에 생산 장비 확보 등의

'난제'가 있다고 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영하 70도에서 보관·유통해야 합니다.

모더나와 같은 mRNA를 이용했지만 사용한 기술과 물질에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데,추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제조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희망적인 소식을 들은 거 같아서,

너무 뭉클했습니다.

 

아직은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번에 계약한 4개 백신 모두 무사히 FDA 승인을 받아서,

국민 모두가 내년엔 모두 접종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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