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네 마녀의 날 이란?

안녕하세요.
12월 10일 쿼드러플 워칭데이.
네 마녀의 날의 대한 관심이 뜨겁네요.

 

출처. 구글


네 마녀의 날이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입니다.

3 · 6 · 9 · 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합니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서,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에는 파생상품과 관련해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예상하기 힘든 주가 움직임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현.선물간 가격 차를 이용한 매수차익잔고나

매도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주가

급등락을 불러옵니다. 

따라서 만기일 근처에서는 주가의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에서는

2002년 12월부터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변경됐습니다.

우리나라도 2008년 4월까지는 트리플 위칭데이였으나

2008년 5월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되면서,

2008년 6월 12일 첫 번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았다고 하네요. 

 

따라서, 보통 시장에서는 장 막판 정리 매물이 쏟아져
전체적으로 증시가 하락하는 변동성이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이 시기를 잘 노려서
매수를 하는 투자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네 마녀의 날 추이]

 

올해 벌써 세 번의 네 마녀의 날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 네 마녀의 날이라고 합니다.
그간의 코스피 변동은 어땠을까요?

출처.구글

 

올해 들어 앞선 세 번의 네 마녀의 날 중 지수는

두 번은 약세, 한 번은 강세였습니다.

지난 3월 12일에는 코로나 19 본격 확산 국면과 겹쳐

코스피는 3.87%, 코스닥은 5.39% 떨어졌고

6월 11일에는 코스피 0.86%, 코스닥은 0.21% 하락했습니다.

9월 10일에는 코스피 0.87%, 코스닥은 1.71% 올랐습니다.

 

 

출처. 구글

 

[ 올해 12월 네 마녀의 날 전망 ]

 

10일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64(-1.26%) 내린 2720.83을 기록했고, 

지수는 5.13(0.19%) 내린 2750.34에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개인이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4.44(0.49%) 하락한 909.37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0.79(0.09%) 내린 913.02에 시작했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087.5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매년 3·6·9·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에 해당하는

네 마녀의 날에는 흔히 정리 매물이 쏟아져 주가의

진폭이 커지기 쉽다는 게 증권가의 통설입니다.

 

올해 마지막 네 마녀의 날을 앞두고도 이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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