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모마일 릴렉서를 리뷰합니다.
- issue
- 2020. 11. 23. 23:29
드디어 11월이 되더니 찬바람이 돌며,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프리 퀸시 호 갱살이 가 또 시작되겠군요.
올 한해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는 거 같은데
정말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그래도 다가오는 새해에 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겠죠?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획득을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획득을 위한 그 첫걸음.
오랜만에 들러본 스타벅스의 시즌 음료인 캐모마일 릴렉서를
마셔 본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도 사이렌 오더로 잘 주문했는데, 코로나 이후엔 더 애용 하게 되네요.
요샌 어딜가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거 같네요.
사이렌 오더로 주문 후 매장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스타벅스도 오랜만에 와 봤습니다.
어딜 나가기가 두려운 요즘입니다.
스타벅스에는 벌써 크리스마스가 왔네요.
크리스마스 시즌 원두가 눈에 들어오네요.
비아를 하나 살까 하고 집었다가 내려놉니다.
이상하게 스타벅스에 오면 꼭 뭐 하나씩 사고 싶어 집니다.
요새 스타벅스 텀블러뿐만 아니라 머그컵도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겨냥한 제품도 많이 보입니다.
특히 이 루돌프 컵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요새 스타벅스에서 예쁜 유리컵이 많이 나오네요.
목에는 스타벅스 목도리도 하고 있네요.
지인 선물하기에 너무 딱일 거 같네요.
뭔가 음료만 마시기엔 아까울 거 같아서, 시리얼이나 원두 보관하기에도
아주 딱일 거 같습니다.
저 귀요미 컵에 최근에 말 들었던
얼그레이 밀크티를 마셔보고 싶습니다 :)
다음에 지인 선물 구입으로 고민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가격은 22,000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내부에는 저희처럼 갈 곳 없는 고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참 구경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립니다.
고객님,
주문하신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릴렉서 나왔습니다 :)
음료 한번 마셔볼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잘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컵에도 크리스마스 데코가 돼있네요.
음료를 딱 받았을 때의 느낌은
예전 크리스마스 시즌에 푹 빠졌던 화이트 뱅쇼의 느낌이 납니다.
그때 주야장천 화이트 뱅쇼만 먹어서,
나중에 시즌 음료 프리 퀸시를 지인들한테 뿌렸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그 맛을 잊지 못해서 화이트 뱅쇼가
다시 나왔으면 하는 1인입니다.
이 음료가 그 헛헛함을 채워줄 수 있을까요?
오~ 안에는 뱅쇼와는 다른 게
로즈메리와 레드커런트로 데코가 돼있네요.
한껏 크리스마스 음료 같은 데코예요.
크리스마스 리스 같기도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달콤한 리치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한 모금 마셔 보았습니다.
레몬 같은 시큼 향긋한 향도 느껴집니다.
케모마일 릴렉서 맛은요?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향긋한 음료입니다.
처음 받았을 때 시럽이 많아 보여서 섞으면서 너무 달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마셔보니 적당하게 달달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시럽이 아니라, 음료의 베이 스였던 거 같네요.
제 입맛 기준입니다!
제 입맛 = 공차 당도 50% 선호 기준
정확히 표현하자면, 고급진 이온음료의 느낌이랄까요?
왠지 뜨거운 음료도 어떨지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뱅쇼도 그 시즌에 정말 매일 마셨는데,
이번 시즌엔 캐모마일 릴렉서를 주야장천 마시게 될 거 같아요~
또 이번 시즌에도 왠지 지인들에게 시즌 쿠폰을 퍼줄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근처 석촌호수를 거닐며 음료를 마셨답니다.
요즘은 이런 일상도 조심스럽네요.
이 음료. 시간이 지나면,
레드커런트 붉은색이 음료에 은은하게 물드네요.
무언가 더 우아한 느낌과 맛이 깊어지는 거 같아요!
가격은 화이트 뱅쇼와 같은 가격입니다만,
(벤티 기준 7,100원)
너무 비싸긴 합니다.
매일매일 사 먹을 순 없는 가격.
그래도,
올 크리스마스엔 스타벅스에 가시게 되면,
시즌 음료인 케모마일 릴렉서 한번 마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시즌 아웃되면 또 언제 만나볼지 모를 음료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시면 은은하게 릴렉싱 해주는 기분 좋은 음료랍니다.
오늘은 캐모마일 릴렉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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