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안내견 거부사태 / 시각 장애인 안내견을 알아봅니다.

롯데마트 잠실점 시각장애인 안내견
거부 사태로 시끌시끌하네요.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저희 동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요 근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간간히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만났습니다.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쓰담 쓰담하고 싶었지만

최근에 접했던 시각장애인 안내견 방송을 보고 나선,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만나도 꾹 참고
멀리서나마 아이컨택으로 응원했던 기억나네요.

오늘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관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란?"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동반자가
되어 안전한 보행을 돕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들과 함께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내견은 그 나라의 복지 수준을 가늠
할 수 있는 결정체로서, 안내견이
환영받는 사회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복지국가로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출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SNS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

 
현재 우리나라의
시각 장애인 안내견학교는
삼성화재에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육성은 물론 인식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공공 부문에서도 여러 단체가 나서

안내견 인식 개선 활동에 힘쓰는 중입니다.
매체에서도 많이 소개 됐었죠.

실제로 삼성화재에서는
안내견 1마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1억여 원의 돈이 든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함께하는 좋은 친구는 누구인 건가요.. ㅎㅎ

롯데에선 이번 일을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출처.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SNS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

1.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함부로 먹을 것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2. 반드시 주인 허락하에

   안내견을 만지거나 사진을 찍도록 해주세요.
   ※ 안내견의 집중을 흐트러 트릴수 있어서

      자제를 권장하시더라고요.

3. 안전상 위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안내견을 부르거나 소리를 지르는 대신
   눈으로 이뻐해 주세요.

4.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므로
  공공장소 출입과 대중교통 탑승을 환영하여 주세요.

5. 안내견 파트너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시각장애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친절히
   도와줍니다.

 

 

출처. 삼성안내견학교 SNS

 

 

퍼피워커 지원하기!

 

퍼피워킹은 안내견 훈련을 받을
강아지들을 생후 7주부터 약 1년간 일반가정
에서 맡아 위탁. 양육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입니다. 퍼피워킹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들을 일컬어 퍼피워커라고 합니다.

 

1. 강이지를 주로 돌봐주실 성인(주부)이 있어야 합니다.
2. 실내사육을 원칙으로 합니다.
3. 미취학 자녀가 없어야 합니다.
4.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방문 가능한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 거주해야 합니다.
5. 다른 반려견은 없어야 합니다.

퍼피워커 지원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사이트와

전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출처.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SNS

 

 

안내견의 은퇴와 입양

안내견들이 보통 8~10년 정도 활동을 
하면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은퇴를 하고 나면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고 

이 은퇴견들을 다시 입양을 하게 되는데,

가장 이상적인 것이 퍼피워킹을 했던 가족이 

다시 해당 안내견을 다시 데리고 가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럴 때 은퇴한 안내견이 그 가족을 
알아보고 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듣는 것만으로 뭉클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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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

시각 장 앤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은
그 나라의 장애인 복지 수준을 말합니다.

이번 사건이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 수준의 뼈아픈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계기는 아니지만,
이번 사건으로 사람들의
시각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라봅니다.

 

 

출처. 구글

 

아가야.
너는 잘못한 게 없단다~

어른들이 무섭게 해서 정말 미안해.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