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록 가격,프로모션은?

투아렉, 티구안, 티록, 티구안, 티크 로스로 구성된 폭스바겐 SUV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 중 2021년 5월 출시된 티록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기존 폭스바겐 SUV 라인업은 중형급 티구안과 준대형급의 투아렉 단 두 개 차종뿐이었습니다만. 2017년 엔트리급 SUV '티록(T-Roc)'을 시장에 내놨고 이어 2018년에는 티록보다 작은 CUV '티크 로스(T-Cross)'까지 출시했습니다. 사실 폭스바겐 SUV는 티구안이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티구안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나온 폭스바겐의 중소형 SUV 가 바로 티록입니다.

 

 

골프 와의비교1

티록
티록

티록은 지난 2018년 글로벌 출시 이후 유럽에서만 50만 대 이상 판매됐고, 지난해에 14만여 대가 판매되는 등 유럽 소형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비슷한 차체 크기와 사양을 갖춘 티크 로스, 골프, 티록 3개 모델이 적잖은 간섭을 받으면서 단일 차종의 판매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은 구조였습니다. 일부에서는 티록이 골프의 후속 모델로 헷갈려하시는데, 티록은 SUV이기 때문에 해치백인 골프보다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 등이 넓지만 주행성능이나 실용성, 고급감 등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폭스바겐은 소형차 시장에서 티록 판매량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골프 와의 비교 2

티록
티록

올 초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티록은 월 판매량은 140여대로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반면, 폭스바겐 골프는 누적 판매량이 무려 5,850대에 달했다. 주력인 골프 2.0 TDI는 3,200여 대, 1.6 블루모션은 2,3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월평균 약 490대가 판매됐습니다. 이처럼 골프가 라인업에 빠진 상황에서 티록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국내 소비자들의 골프가 더 알려져 있고 티록보다 이미 제품력 검등을 마친 신형 골프를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골프는 지난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이후 지금까지 판매가 중단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신형 모델이 다시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록과 골프를 비교하기에는 SUV와 해치백이라는 점에서 지향하는 방향성이나 목적성, 취향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

티록
티록

차체 크기에서 티록이 전장 4,235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5mm로 중소형 suv급 모델입니다. 전장에 비해 휠베이스가 길어 실내 공간도 넓고 활용도도 상당히 좋습니다. 여기에 티록은 차체 및 디자인도 와이드하고 루프라인을 낮춰 안정감까지 탁월합니다. 티록은 SUV 답게 뒷좌석에 성인 3명이 앉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다. 트렁크 공간 역시 동급 5인승 SUV 모델 중 가장 큰 445L에 달하며, 6ː4로 폴딩 되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L까지 늘어납니다. 티록은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에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폭스바겐 소형차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콤팩트한 차체에도 스포티한 성능과 탁월한 연비, 실용성까지 갖췄습니다.

 

 

 

사양

티록
티록

폭스바겐 티록에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로 경쾌한 가속감을 자랑합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05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8초에 주파합니다. 어지간한 독일 고성능 모델에 뒤지지 않는 스포티한 성능입니다. 특히, 다른 소형차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민첩하고 경쾌한 핸들링으로 운전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복합연비는 15.1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3.8km/l, 17km/l로 골프 2.0 TDI와 비슷하다. 소형차급의 경우, 아무래도 구입비용이 선택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는 다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달리 별다른 할인 없이 3천만 원 초반대에 판매됐지만 별다른 가격 저항이 없었습니다.

 

 

트림별 가격

티록
티록

폭스바겐 티록의 3가지 트림별 판매 가격은 2.0 TDI 스타일이 3,599만 원, 프리미엄이 3,934만 원, 프레스티지가 프레스티지 4,032만 원입니다. 이전 세대 골프 2.0 TDI의 3,270만 원~3,880만 원보다 300~400만 원가량이 비쌉니다. 골프와의 가격경쟁력을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티록의 판매조건을 13% 할인 및 5년 보증 연장을 내세웠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티록 2.0 TDI 스타일은 3,10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티록은 수입차업계에서 가장 긴 5년, 15만km 무상 보증도 제공하고, 사고로 인한 판금 도색이나 부품 수리비를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바디 &파츠프로텍션’ 프로그램을 1년 동안 기본 제공합니다.(1회, 100만원 한도 내/1년 또는 주행거리 2만 km 중 선 도래 시점까지).

 

 

 

신형 티록 고객 제공 프로그램

티록
티록

신형 티록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바디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바로 보험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객의 자동차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할 경우 향후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는 전혀 오르지 않습니다. 또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면 유리와 사이드 미러, 타이어가 파손돼 교체가 필요할 경우, 각 부품 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각각 1회에 한해 수리비의 80%를 보상해줍니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1개만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파손돼도 타이어 밸런스를 위해 2개 모두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 같은 조건을 모두 감안한다면 가장 실용적이고 경제적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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