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이스타항공 인수포기 쌍방울 유력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의 후보가 쌍방울그룹과 중견 건설업체인 ㈜성정으로 좁혀졌습니다. 앞서 인수의향 의사를 밝힌 하림과 사모펀드 등은 이스타항공의 2천억 원의 달하는 부채에 대한 부담을 느껴 실제 입찰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하림의 주가가 20%나 급락했습니다. 이날  하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7% 내린 3,54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35%나 올랐지만, 이날 장 막판 -20%를 기록하며 수익률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반면 쌍방울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7.71% 치솟은 1,070원을 기록해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타항공 입찰 참여 소식에 지난 9일 이후 4 거래일 만에 주가가 53.3%나 뛰었습니다.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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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호스는?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새로운 입찰자가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인수 금액을 입찰해야 인수가 가능합니다. 새로운 입찰자가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금액을 입찰했더라도 인수 예정자가 입찰자와 동일한 인수 금액을 다시 제시하면 매수권을 우선 행사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쌍방울그룹이 ㈜성정의 인수 금액보다 높은 1천억 원 안팎을 입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정은 쌍방울그룹과 동일한 인수금액을 다시 제시하면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수 있으며,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쌍방울그룹의 인수 금액, 자금 조달 계획,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하고 성정㈜에 인수 의사를 확인한 뒤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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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정은 어떤회사인가?

백제 컨트리클럽과 대국 건설을 운영하는 ㈜성정은 자금력에서 쌍방울그룹에 밀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대국 건설의 연매출은 각각 300억 원, 140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장 활용 가능한 현금 동원력을 고려하면 ㈜성정이 인수를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쌍방울그룹은 재무적 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 자금을 모아야 하지만, ㈜성정은 단독으로 인수 자금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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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 통해 종합물류기업 전환 속도...

 

쌍방울그룹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우고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쌍방울그룹은 계열사인 광림[014200],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오케이[078860](IOK)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에 나섰습니다. 앞서 인수 추진위원장으로 김정식 이스타항공 전 대표도 선임했습니다. 속옷 브랜드 쌍방울을 보유한 쌍방울그룹은 주 고객층인 20~30대 회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연계하면 항공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저비용항공사(LCC) 주 이용층이 20~30대인 점을 고려하면 쌍방울이 항공 관련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의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속옷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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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선 운항 정상화와 부채는 여전히 리스크

다만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더라도 당장 수익이 나기 어렵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1~2년의 시간이 필요한 점은 인수 기업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이스타항공 부채도 인수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스타항공의 공익 채권인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은 700억 원이며, 채권자가 법원에 신고한 회생채권은 1천850억 원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채무 조정으로 부채가 일부 탕감될 수 있지만, 항공기 리스사 등 외국 기업이 채무 조정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울러 쌍방울그룹은 인수 이후 물류 사업 강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LCC 사업 모델이 화물 운송보다는 여객 운송이라는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만큼 나오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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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자료 ]

 

14일 이스타항공 본 입찰, 쌍방울 하림 누구 손에?

이스타 항공은 지난해 제주항공의 인수 무산으로 회생절차에 돌입하였으며, 다음 달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수전에는 쌍방울, 하림을 비롯한 10여 곳의 기업과 사모펀드 그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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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쌍방울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은?

이스타항공이 코로나로 인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기업 회생절차를 밝고 있습니다. AK그룹에서 인수자로 나섰다가 포기한 가운데, 새롭게 쌍방울과 하림에서 인수자로 나서서 투자자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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