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후 한 달 만에 거래를 시작한 LG와 LX홀딩스. 거래 정지 전 고공 행진했던 주가가 오늘 급락하고 말았습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27일 증시에서 L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1000원(9.21%) 급락하여 10만 8500원에 마감됐고, LG우 주가는 700원(0.96%) 하락한 7만 2300원에 마감됐습니다. 한편, LX홀딩스 주가는 이날 시초가 1만 2650원 대비 650원(5.14%) 떨어진 1만 2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증권가의 전망을 비껴간 하락장 지난 3월 분할 결정 후 LG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월 한 달에만 39%나 올랐고 거래정지 전 마지막 날인 4월 28일에는 12만 6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