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의 주가가 하락세입니다. 15일 정규매매 시간에 HMM 주가는 급락하더니, 시간 외 매매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HMM은 정규매매 거래에서 전장대비 3.68% 주가가 빠지며 4만 45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후 5시 10분 기준 시간 외 매매에서 HMM 주가는 종가보다 0.79% 내린 4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은행(산은)이 HMM(구 현대상선)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산업은행, 3천억 원 규모의 HMM전환사채 주식전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4일 산은이 보유한 3천억 원 규모의 HMM전환사채(CB)에 대해 "당연히 (주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
HMM 장중 5만 원까지 오르다, 장 마감 가파른 매도세로 급락하면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보입니다. 전일 감소했던 공매도량도 다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HMM은 5일간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에 기대를 모았으나, 금일 급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러 하락 요인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을 위해 금일 함께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오후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 원어치와 1억 원어치의 HMM 주식을 매도하였으며, 기관 역시 오후 1시까지는 18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하다가 장 마감 1시간을 남겨두고 매도세로 전환하였습니다. 특히, 연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HMM주식 30억 원어치를 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