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입니다. 코로나로 외식하기가 두려운 시기라, 집에서 밥을 먹어야 했는데 딱히 먹을 게 없네요 ^^;;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감자를 발견했습니다. 이걸로 감자전을 만들어 먹으려고요. 정확히 말하면 감자채 전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재료가 간단해서 자주 해 먹는 요리입니다. 이 레시피의 출처는 백종원 님께 있습니다. 백종원 님 레시피는 새댁에게 한줄기 빛 같아요. 백종원 님 레시피로 요 똥에서 요리 좀 하는 새댁으로 거듭났습니다.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 오늘의 재료 ] 감자 3-4알 소금 조금 부침가루 조금 당근, 청양고추 당근과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저도 까먹고 청양고추는 안 썼네요 :) 2천 원짜리 다이소 발 채칼을 꺼내봅니다. 제 살림살이는 소박해요. 저 채칼 산지 꽤 됐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