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드디어 시작! 정보 및 1화 리뷰

펜트하우스 시즌3가 드디어 6/4(금)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시즌1,2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시작하자마자 전개가 광속으로 진행되네요. 시즌2에 폭발 장면과 새로운 등장인물 또 다른 관계들이 등장하면서 3개월의 공백기간이 무색할 만큼 매우 흥미진진 하게 감상했습니다. 더구나 첫 회의 러닝타임이 2시간에 육박해서 이건 뭐 웬만한 영화 한 편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 시즌3 뉴페이스]

펜트하우스 시즌3

뉴페이스지만, 시즌2의 간간히 모습이 드러났던 인물들입니다. 준기의 경우, 로건과 비행기 안에서 만남을 가졌었고, 유동필의 경우 제니 아빠인데 제니엄 마의 언급과 시즌2 막바지 출소 장면과 더불어 제니의 영상통화를 했었죠. 진 분호의 경우, 로건의 스파이 역할을 하며 오윤희에게 피드백을 주던 인물이었는데 시즌2가 전개될수록 본성이 나오며 하은별에게 이상한 집착을 하던 인물이었습니다. 이들이 아마 시즌3의 스토리와 핵심을 쥐게 될 캐릭터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1화 리뷰]

펜트하우스 시즌3

수련이 로나에게 추천서로 인해 서울음대에 갈길이 열렸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로나는 엄마도 수감생활 중이고 집안 형편상 음대를 포기하려고 합니다. 로나의 생각에 석훈도 말리고 수련도 아쉬워하며 로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데, 이걸 보고 있는 석경은 질투에 활활 타오르네요. 수련이 살아 돌아오면서 정신을 차린 거 같던 석경이는 여전한듯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시즌3은 주인공들은 민 설아 사건으로 모두 교도소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감방생활을 하는 주인공들. 뉴페이스 박상면은 호시탐탐 주단태를 노릴 기회를 찾습니다. 주단태는 박상면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비서에게 부탁하여 독방으로 옮기게 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천서진 역시 여자 방에서 괴롭힘을 당하기는 마찬가지. 대장한테 나서고 대들다가 머리끄덩이잡고 싸우고 얻어맞고 고기 한 조각에 서로 목숨 걸고 싸우는 현실에 처하고 맙니다. 같이 헤라클레스에서 살던 제니 엄마와 상아도 마찬가지인 처지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은지 천서진은 혼신의 미친 여자 연기로 온갖 노력을 합니다. 밤마다 노래를 불러대고 가상으로 예전 모습을 재현하기도 하고. 결국 밤에 또 노래를 부르다가 기절해서 정신감정까지 받게 되고, 결국 정신질환으로 인한 감형을 받게 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한편, 로건리와 비행기에서 만났었던 온주완. 아~ 사실 온주완이 진짜 주단 태고 현재의 주단태는 백준기라고 합니다. 온주완의 부모님을 살해하고 전재상을 훔쳐서 달아나서, 온주완이 그 죄를 뒤집어쓰고 이름 가지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로건과 함께 복수를 다짐하는데.. 앞으로 주단태를 향한 복수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펜트하우스 시즌3

 

한편 주단태는 의도적으로 하윤철을 자극하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하윤철과 몸싸움을 벌이던 주단태는 갑자기 칫솔 칼에 찔리고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이는 로건리에게 복수를 하러 가기 위한 주단태의 자작극으로 밖으로 나가기 위한 주단태의 전략이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그리고 또한 사람. 제니 아빠. 제니 아빠는 처음에 제니엄마가 중동에서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사실 주단태 대신 감옥생활을 해왔고, 이 때문에 제니 아빠 또한 주단태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되는듯합니다. 로건리의 폭발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고, 수련가 부딪치면서 헤라 팰리스 카드를 빼돌립니다. 그러다가 로건리 폭발 장면도 목격하게 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자작극으로 밖으로 나오게 된 주단태는 비서가 만들어 놓은 전략대로 수련의 사무실로 가게 되고, 거기서 분장을 하여 로건이 차를 폭발시키게 됩니다. 같이 차에 타고 있다가 간발의 차로 사고를 면한 준기는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한편 로건에 대한 복수를 끝낸 주단태는 대법원장을 찾아가게 되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니 마침 대법원장은 다른 젊은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본인을 빼낼 방법을 찾지 않으면 대법원장의 비리와, 대법원장의 딸 결혼식까지 망쳐버리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모든 일을 마치고 병원으로 돌아가,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아쉽게도 심정지인 주단태는 성공적인 수술을 받게 되고, 대법원장의 도움 아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출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이 수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직감하고 형사를 찾아가지만, 이미 담당 형사도 주단태와 대법원장의 손길이 뻗은 듯 도움되지 않는 말만 늘어놓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이대로 주단태가 나오는 것을 손 놓고 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수련은 직접 간호사로 위장해서 주단태의 병실로 찾아가지만, 이미 눈치챈 주단태는 수련을 간단히 제압하고, 그나마 단태의 수술부위를 가격해서 상해를 입히려고 하지만, 그것 또한 경찰의 제지로 실패하고 맙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결국, 주단태는 무죄로 출소하게 되고, 출소하자마자 들린 곳이 펜트하우스. 다들 주단태의 등장이 반갑지 않은 상황에서 석경 혼자 주단태가 살인한 게 아니라는 헛소리를 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한 달 후, 천서진 역시 혼신을 담은 미친 연기로 감형을 받고 출소를 하게 됩니다. 유유히 자유의 몸이 되어 나오는 천서진을 오윤희와 심수련이 납치를 하게 되고, 절벽으로 데려가서 로건리 폭발사건에 대해서 추궁을 하지만, 천서진은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격분한 심수련이 천서진을 절벽에서 밀어버립니다.

 

 

이렇게 펜트하우스 1화가 끝났습니다. 1화였지만, 내용이 너무 길고 많아서 드라마 2편의 이상의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2화 예고에서 나온 주단태, 주석경 모습만 봐도 앞으로 또 어떤 광란의 스토리로 보면서 몇 번이나 놀라게 될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