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가습기 / 프롬비 워커캡슐2 / 미니가습기 를 리뷰 해 볼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탁상용 가습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요즘 날씨가 가습기 있어야만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집에서는 작년에 구매했던 대용량 가습기를 펑펑 급수를 하고 있었지만,

공용공간인 사무실에서는 가습기 없이 미스트로 버텨보려 했습니다만,

피부 상태를 보니 안 되겠어요. 가습기를 하나 장만해야 할거 같았습니다.

 

구매조건은,

사무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탁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고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였으면 했습니다.

그러면서 급수가 펑펑되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만,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예전에 카카오에서 구매했던 작고 귀여운 라이언 가습기를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작고 귀여운 라이언 가습기는 퐁퐁퐁 급수가 되면서 2-3시간이면 가습력이 떨어져서,

매번 물을 길어와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귀엽지만 근무하는 8-9시간은 거뜬히 버텨줄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업무 특성상 옆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자판소리에도 다들 초초초 민감하게

반응하는 흡사 절간과도 같은 저희 사무실의 특성에 맞춰 윙윙거리지 않고 펑펑펑 가습은

되지만, 조용하게 쏴 아악 가습이 되는 가습기가 필요했어요.

하루 종일 일도 하지 않고 서치에 또 서치를 한 결과, 후보군은 2-3개로 압축되었습니다.

그중, 탁상용 미니 가습기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최적의 물건이 찾아내었습니다.

거기에 무. 선 이라니.바로 결재하였습니다.

 

이름은 "프롬 피 워터 캡슐 2"

이 작고 귀여운 물건은 약 2일의 배송기간을 거쳐 제게로 오게 되었습니다.

배송기간은 주문하고 약 2일 정도 걸렸습니다.

구매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카카오선물하기에서 제일 저렴하게 판매해서,

그쪽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출처. 프롬비

 

 

구매하기전 구매 사이트에 이런 감각적인 개발노트가 제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작고 귀여웠지만, 이런 노력의 흔적이 무언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주었습니다.

휴대용 가습기를 자주 사 왔던 저로써는 이번에는 허접하지 않은 제대로 된 상품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프롬비를 좀 비싸더라도 구매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구매 할 당시 2만 5천 원 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출처. 프롬비

 

 

컬러는 세 가지입니다.

골드가 마음에 들었지만 구매 할 당시에 골드는 품절이었습니다. 

그 말은 골드가 인기 많았다는 거겠지요. 아쉽지만 저는 핑크로 구매를 했습니다.

핑크를 아쉬워하면 받았지만, 전혀 아쉬워 할만한 퀄리티가 아닙니다.

핑크 컬러도 고급스러운 컬러라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은 가습기에 필터가 꽂혀있어서, 생수병의 길이에 따라 필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일단 보내주신 생수병이 길어서. 그리고 전 8-9시간 동안 쭉 버텨주는 게 좋아서.

긴 필터를 꽂았습니다. 매우 마음에 듭니다.

 

 

 

 

 

처음 왔을 때는 바로 작동이 되질 않습니다.

같이 온 케이블과 연결하여 1시간 정도 충전하니 초록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바로 물을 생수병에 물을 길러서 가습기에 꽂아주니 분사가 되기 시작합니다.

제가 원했던 대로 오래오래 충분한 가습을 내뿜어주며 거슬릴만한 소음도 없었습니다.

쏴아아 쏴아아 하는 정도의 백색소음은 있습니다.

제가 이리저리 잘 만져보진 않았지만, 가습은 단계 설정이 가능한 걸로 보입니다.

적어도 1-2단계가 있어서 쭉 계속 분사가 되는 단계와

가습이 되다가 끊어지고 다시 가습이 되는 형태의 단계로 나눠지네요.

 

 

 

 

 

 

가습력은 제가 이제껏 써본 탁상용 미니 가습기 중 최고인 듯합니다.

사무실내에 탁상용 미니 가습기를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예요. 덕분에 촉촉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

무선 가습기여서 1시 간충 전후 딱 퇴근시간 1시간을 남기고 꺼집니다.

무선의 기능은 딱 8시간인 듯해요.

이 부분은 좀 아쉽지만,  사용해보니 8시간이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물론 유선으로 선을 꽂아서 사용해도 됩니다만,

가습기가 꺼짐과 동시에 저도 남은 물을 버리고 병을 청소하고,

사무실에서의 하루의 마무리를 준비합니다. 

아직은 사용 한지 얼마 안됐지만 오래오래 사용해보고

다시 한번 2차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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