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의 후보가 쌍방울그룹과 중견 건설업체인 ㈜성정으로 좁혀졌습니다. 앞서 인수의향 의사를 밝힌 하림과 사모펀드 등은 이스타항공의 2천억 원의 달하는 부채에 대한 부담을 느껴 실제 입찰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하림의 주가가 20%나 급락했습니다. 이날 하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7% 내린 3,54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35%나 올랐지만, 이날 장 막판 -20%를 기록하며 수익률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반면 쌍방울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7.71% 치솟은 1,070원을 기록해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타항공 입찰 참여 소식에 지난 9일 이후 4 거래일 만에 주가가 53.3%나 뛰었습니다. 스토킹 호스는? 스토킹 호스는 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