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난 장에 8만 원대를 회복했던 삼성전자가 다시 8만 원 선을 내주면서 장 마감을 했다. 오늘도 외국인의 순매도에 눌려서 1 거래일만에 회복했던 8만 원선이 무너졌고 결국 7만 9,600원에 장 마감되었다. 장 초반 오르는가 싶던 삼성전자는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고 결국 하락으로 장 종료되었으며, 코스피 역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약세에 3150선이 무너지며 종료되었다. 1 거래일만에 무너진 8만전자 이날 삼성전자는 0.62% 내린 7만 9,600원에 종료했다. 개인이 3,00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2,900억 원, 기관은 12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8일 이후 최근까지 약 한 달 동안 무려 5조 ..
10 만전자를 기다리며 삼성전자 주식을 바라보던 개인투자자는 8만 원이 무너지면서 바로 멘붕을 경험했을 듯하다. 국민의 10명 중 1명인 500만 명이 보유한 국민의 주식 삼성전자가 연일 약세를 보이자, 만신창이가 된 개인투자자의 울분 섞인 하소연이 인터넷상을 들끓었다. 14일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겨우 8 만전자를 회복했으나, 기관과 외국인들의 끊임없는 매도 행렬은 앞으로도 이어질듯하다. 10만전자 된다더니… 올해 삼성전자에 투자한 주식 초보자들 사이에서 지난 한주는 그야말로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갈 수밖에 없던 시간이었다. '10 만전자' 기대감이 '8 만전자'로 굳어지는가 하면 지난 수요일인 12일에는 1.48%(1200원) 내린 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만 9800원까지 떨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