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이후, 원전 사업 협력의 기대감에 급등했던 뒤슬라 두산중공업이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0일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10.34% 하락한 23,400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가 과하게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기대감 만으로 상승 한 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올해 1분기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아직 장기적인 성장은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 “풍력과 액화수소와 같은 신사업은 수익을 기대하려면 적어도 3년은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원전 사업의 경우도 국내에서 정부 인증을 받는 시점을 2028년으로 내다보고 있어 아직 요원한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매도 증가 두산중공업의 주가 하락을 내다본 공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