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고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호석유는 17일 6.76% 하락한 227,500원으로 마감했다. 공매도 물량과 매도 폭탄이 함께 떨어지는 3분기부터 안 좋아질 거라는 예상과 과잉 공급으로 실적이 안 좋아진다는 우려 감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될 요소가 나와야 주가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과열 종목은 미지정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금호석유 공매도는 4만 7863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113억 8049만 원 규모다. 앞서 지난 13일 금호석유는 5만 8036주의 공매도가 진행됐고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139억 365만 원이다. 금호석유는 14일 공매도 과열 종목에서는 미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