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주가 하락세 주가전망은?

31일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3.28% 하락 후 장 마감했습니다. 시가는 274,000원입니다. 금일 고가는 274,500원이고, 저가는 263,000원이었습니다. 전일대비 9,000원 하락했습니다. 한편 31일 증시에서는 국내 2차전 지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긴 호흡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 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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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모두 약 보합 중

 

한 증권 전문가는 "지난주 배터리 3사의 주가는 SK이노베이션(+1.3%)을 제외하면 LG화학(-10.7%)과 삼성 SDI(-2.1%) 모두 하락했으며 주요 소재업체들의 주가도 약보합을 나타냈다"라고 전했습니다."단기적 관점보다는 긴 호흡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하반기 실적 성장이 가능한 종목 군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배터리 수익성 개선으로 2022년 흑자 전환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 정유 업황 개선과 배터리 수익성 개선 기대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ESG 투자 열풍으로 미국 원유 생산량 1100만 b/d로 정체됐다”며 “중동 원유 생산량아 확대되며 두바이-WTI 스프레드가 축소해 정제마진이 상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솔린 강세, BC유 약세로 윤활유 사업부 및 고도화설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쟁사 시가총액 고려할 시, 현재 주가에 배터리 셀 가치는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줄어든 9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은 5025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은 –3681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29.6% 상회했으나 배터리 소송 관련 영업외 비용 반영되며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라고 “정유사업부의 영업이익은 4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추정치를 1000억 원을 상회했다”며 “미국 한파 및 일본 지진으로 분기 평균 국제유가가 상승해 재고효과는 3156억 원, 진단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에 대해서는 “배터리 사업이 영업이익 -1767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며 “1분기 중국 공장 양산 시작으로 인한 초기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의 올해 매출액은 3조 원을 상회하며, 영업손실 규모도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주잔고 600 GWh(80조 원) 가이던스를 유지했으며, 분리막(SKIET)도 판매물량 50%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SK증권 SK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4만 원을 제시

 

1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SK 이노베이션은 올해 44.2% 주가가 상승하며 시가총액 기준 7.8 조원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SK는 SK 이노베이션 지분 33.4%를 보유하고 있어 NAV는 2.6 조원이 증가했습니다. SK증권 연구원은 "SK 텔레콤과 SKC 도 올해 각각 15.1%, 36.2% 주가가 상승하며 SK NAV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SK 주가 상승률은 11.6%에 불과해 여전히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를 장부가로만 계산했을 경우 SK의 NAV 대비 할인율은 42% 수준인데 SK 실트론, SK 팜 테코 등의 현재 기업가치는 장부가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어 실제 할인율은 이보다 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판단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SK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 조 2498 억 원(-5.2% ), 영업이익 1 조 5,447 억 원(흑자전환, OPM: 6.9%)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 대비 64%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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