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내일부터 코로나예방접종 시작! 40대도 곧 예약

26일부터 한 달여 동안 600만 명이 넘는 50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40대 이하 예방접종 계획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50대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24일 오후 6시 마감되었으며, 전체 734만 7256명 가운데 617만 2063명이 예약해 84%의 예약률을 달성했다”라고 밝혔습니다.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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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접종예약, 19일부터 50~54세 사전예약

1970년생을 포함한 50~54세도 드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을 시작합니다. 50~54세에 해당하는 1967년부터 1971년생을 대상으로 19일 20시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예약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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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접종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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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 예약하는 팁, 광클과 오전보단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가 오지 않은 30~50대 사이에서 접종을 원하는 이들의 잔여백신 예약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예약에 성공하는 팁까지 공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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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80%대의 예약률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55~59살은 304만 3805명(예약률 86%)이, 50~54살은 312만 8258명(예약률 82.2%)이 예약했습니다. 50대 1차 접종은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 3천여 곳에서 실시된다. 첫 주(7월 26~31일)엔 비수도권에선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며, 수도권에선 거의 대부분 화이자를 맞습니다. 이는 최근 모더나 쪽에서 7월 공급 물량 상당분을 마지막 주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통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추진단은 최근 도착한 화이자 백신을 배송 거리가 가까운 수도권에 우선 배정해 50대 접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도권이라도 모더나 백신만 쓰기로 약정했던 위탁의료기관 251곳의 경우 예외적으로 모더나 백신만 접종합니다.

 

 

백신 접종계획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이날 0시 기준으로 곧바로 쓸 수 있는 백신 재고분은 모더나 108 만회분, 화이자 291 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37 만회분 등 모두 536 만회분입니다. 50대 2차 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무엇을 맞든 간에 1차 접종으로부터 4주 뒤에 이뤄집니다. 원래 3주이던 화이자 접종 간격을 4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추진단은 “7~8월에는 백신 두 종을(화이자·모더나) 모두 활용하게 되어 있어, 접종 간격이 서로 다르면 위탁의료기관이나 접종을 받을 사람이 2차 접종일을 사전 예측하는 게 어렵다”라고 설명했습니다. 60~74살 접종 대상자로, 앞서 건강상 이유나 예약 연기·변경 방법 미숙으로 접종 예약이 취소 또는 연기된 10만 명가량도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27일부터는 부속 의원을 둔 전국 사업장 43곳에서도 자체 접종이 시작되는데, 30만 명가량이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40대 접종 계획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50대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40대 이하 접종계획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습니다. 추진단은 “18~49살 접종 예약 개시 시점은 8월 중순께이고, 구체적인 예약·접종 시기는 이번 주 후반쯤 발표할 8월 접종계획에 포함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0시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약 1687만 명(인구 대비 32.8%),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85만 명(13.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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